예쁜 각선미가 미의 기준이 되면서 종아리 알 빼는 법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남자들도 미용에 신경 쓰면서 종아리의 알을 풀어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신체에서 종아리는 몸 아래의 피를 상체까지 흐르게 한다. 그러므로 종아리의 혈액이 상체로 가지 못할 경우 알이 생길 수 있는데 근육이 과하면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종아리 알을 관리해 주는 부분이 필요하다.
종아리는 그 유형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이 각각 다른데, 오늘은 각 유형별로 종아리 알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자!
<종아리 알생기는 원인>
-근육형 종아리
근육 발달형은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종아리의 알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런닝머신을 비롯한 사람의 다리를 무리하게 쓰는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운동을 많이 해서 종아리에 알 배기는 것이 싫다면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행하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부종형 종아리
부종형 종아리는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 흔한 현상인데, 이런 경우 혈액순환의 문제로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부종형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양말을 벗으면 자국이 남아 있다거나 손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자국이 잘 생기는 경우라면 부종형 종아리에 해당된다. 부종이라는 게, 부었다가 또 하루 자고 나면 가라앉고, 그런 것이기는 하지만 부종을 제대로 빼 주지 않으면 살이 된다는 속설도 있다. 이걸 얼마나 믿을 것인지는 개인이 판단하여야 하는 것이지만 확실한 건, 다리가 계속 부어 있다면 (그게 지방으로 변했든 아니든) 계속 두꺼운 종아리를 가지고 지내야 한다는 점이다.
-지방형 종아리
지방형 종아리는 근육도 부종도 아니고 지방이 붙어있는 종아리이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하체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로 다리를 흔들었을 때 종아리가 출렁거리고 손으로 눌렀을 때 자국이 잘 남지 않는다면 그건 부종이 아닌 지방이다. 만약 당신이 지방형 종아리를 가지고 있다면 우선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종아리의 지방을 제거하고 난 뒤, 부종형인지 근육형인지 판단하여 유형에 맞는 제거 방법을 실천해주면 된다.
<종아리 알빼는 방법>
-근육형 종아리
근육형 종아리의 경우, 과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다리의 다른 부위보다 종아리에 더 힘이 잘 들어가기 때문인데, 그래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과 마사지, 반신욕을 해서 종아리의 근육을 부드럽고 물렁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위해서는 마사지볼이나 폼롤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확한 마사지를 위해서 폼롤러는 가장 딱딱한 것을 구매하여 종아리 아래에 두고 좌우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또한 마사지볼을 가지고 있다면 종아리뿐만 아니라 발바닥 중앙을 마사지해주어도 효과가 좋다. 항상 발까지 풀어 주어야 종아리, 그리고 하체 전체가 시원해질 것이다.
-부종형 종아리
부종형 종아리로 인한 알을 빼려면 먼저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부종 자체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종아리 부종도 개선이 되기 때문인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은 남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분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부종형 종아리도 근육형 종아리처럼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꾸준히 해 주면 알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지방형 종아리
지방형 종아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살부터 빼야한다. 살이 쪄도 유독 하체에만 살이 붙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쨌든 온 몸의 살을 빼야만 종아리에 붙어 있는 살도 빠지기 때문이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신 후에 가벼운 조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살이 찌지 않도록 식단 관리를 잘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종아리 알 빼는 스트레칭>
1. 타월 스트레칭
타월을 가지고 진행하는 스트레칭이다.
-자세: 한쪽 다리를 들고 누운 상태에서 타올을 발바닥에 걸고, 발 끝을 몸 쪽으로 당겨준다. 종아리가 당기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타월 대신 밴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2. 벽 스트레칭
벽을 이용한 스트레칭이다.
-자세: 벽에 양손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빼 종아리를 늘려준다. 마찬가지로 종아리가 늘어나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3. 종아리 폼롤러
폼롤러를 이용한 마사지 형식이고, 폼롤러가 울퉁불퉁한 것으로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 맨바닥에서 다리를 펴고 폼롤러 위에 올린 다음, 두 손을 바닥에 짚어 체중을 지지한다. 종아리를 중심으로 천천히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독 아픈 부위가 있다면 그 부분에서 롤링을 멈추고 종아리를 좌우로 돌려주며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준다.
4. 벽에 다리 붙이기
일명 L자 다리라고 불리는 스트레칭이다.
-자세: 벽에 엉덩이를 붙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쭉 뻗어준다. 그리고 발가락은 몸 쪽으로 당겨준다. 누워서 하는 간편한 스트레칭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지속하여도 괜찮은 스트레칭이다. 부종형 종아리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추천하는 방법이다.
5. 카프 레이즈
흔히 종아리 운동이라고 알고 있지만 하는 방법에 따라 스트레칭이 될 수 있다.
-자세: 계단이나 약간 높이가 있는 물체 위에 서서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까치발로 종아리를 아래로 향하게 늘렸다 폈다 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늘렸다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너무 높게 까치발을 들어버리면 종아리 근육이 생기는 운동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결론>
오늘은 종아리 알 빼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우선 자신의 종아리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고,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족욕을 하거나 폼롤러를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종아리 알과 붓기를 빼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매일 꾸준히 실천하자! 분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의 날씬한 각선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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